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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처한 클래식 수업 1 후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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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처한 클래식 수업 1 후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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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처한 클래식 수업 1

민은기 지음
사회평론
난처한 미술 이야기 시리즈를 읽고 나서 미술뿐만 아니라 음악도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. 마침 난처한 시리즈로 이 책이 있길래 읽어봤다.
책을 읽기 전에 음악에 대해 아는 건 거의 없었다. 평소에는 대중가요만 듣고, 클래식이 뭔지, 전통적인 악기들은 어떤 게 있는지도 거의 몰랐다. 그래도 이런 것들을 한 번 배워두면 클래식뿐만 아니라 최신 음악까지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을 하며 읽기 시작했다.
이 책은 모차르트의 인생을 따라가면서 진행된다. 모차르트의 음악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는데, 600곡이 넘게 남아있다고 한다. 35년이라는 길지 않은 인생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더 대단하게 느껴졌다. 또 책의 예시로 나오는 음악들도 어디서 한 번쯤은 들어본 듯한 음악이 많았다.
쾨헬 번호와 음악 제목을 이해하는 법도 알게 됐다. 예를 들어, 오케스트라에서 ‘<교향곡 40번 g단조> K.550 1악장’이 공연한다고 하면 이게 어떤 의미인지 대충은 이해할 수 있게 됐다. 음악의 조성에 대한 설명도 있었는데, 완전히 이해가 될 만큼 자세한 내용은 아니었지만 감을 잡을 수 있는 정도는 된 것 같다.
모차르트의 개인사에 대한 이야기도 재미있었고, 음악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이었다. 미술사 책을 읽고 나서는 일상 여기저기에서 고전이 끼친 많은 영향들이 자주 보였는데, 음악은 아직 잘 모르겠다. 앞으로 음악 관련 책도 조금씩 읽어보려고 한다.